자료제공 - 스토리타코


여성향 게임 브랜드 ‘루시드림(Lucydream)’으로도 알려진 (주)스토리타코가 지난 3월 14일부터 모바일 신작 게임 '아르카나 트와일라잇'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르카나 트와일라잇'은 지난 10월, SNS를 통해 캐릭터 및 세계관 등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르는 ‘여성향 스토리 RPG’ 로, 기존 루시드림의 ‘상호 작용 스토리’ 장르와는 다른 도전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게임은 지구에서 이세계로 차원 이동을 한 주인공이 재앙을 막기 위해 마법사들과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마법사 캐릭터는 총 6인으로 신용우, 심규혁, 류승곤, 이경태, 김민주, 손수호 등 국내 유명 성우가 목소리를 연기하며 호화 성우진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플레이 방식은 간단하다. 유저는 수집한 카드로 덱을 구성하여 ‘전투’를 진행한다. 마법사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호감도를 쌓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통화나 톡 등 리얼한 교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수집한 카드 속 숨겨진 이야기를 해금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며 스토리타코는 밝혔다.

스토리타코는 전작 '위험한 그놈들', '헤븐리스', '메이데이 메모리', '블러드 키스' 등 여성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스토리 게임들을 꾸준히 론칭해 온 제작사로, 다양한 세계관과 소재를 차용하며 글로벌 유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토리 게임 제작에 중점을 둔 경험을 살려 이번 아르카나 트와일라잇에서도 ‘루시드림’ 브랜드의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타코 측은 “이 프로젝트가 국내 여성향 게임의 볼륨을 키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다듬어져 가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아르카나 트와일라잇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 누적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스토리타코 측은 아르카나 트와일라잇의 영문 번역도 준비 중이며 올해 내에 글로벌 유저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