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이주현이 리브 샌드박스에서 1년 더 뛴다.

리브 샌드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클로저' 이주현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T1 출신인 '클로저' 이주현은 2022년부터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약하며 주전 미드 라이너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2024 시즌까지 리브 샌드박스와 함께하게 된 '클로저'는 '헤나' 박증환, '정훈' 이정훈 등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클로저' 이주현은 "이제 리브 샌드박스와 함께한 지 3년차가 되었고, 팀에서 가장 오래있던 선수가 제가 됐다. 선수로서 성적을 내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팀이 리브 샌드박스라고 생각한다.

나를 가장 필요로하고 믿어주신 만큼 팀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많이 생겼는데,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2024시즌도 리브 샌드박스에서 자리 지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리브 샌드박스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리브 샌드박스 김해찬 단장은 "클로저 선수가 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퍼포먼스와 게임을 대하는 자세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승부욕, 팬과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 팀이 왜 '클로저' 선수를 필요로 하는지 잘 설명할 수 있다. 2024년은 지난 2년간 성장을 거듭한 '클로저' 선수와 우리 팀이 함께 정상을 향해 달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