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3 LCK 어워드가 열렸다. 가장 먼저 진행된 상은 신인상이었다.

2023 최고의 루키는 바로 젠지 e스포츠 소속 '페이즈' 김수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이즈' 김수환은 2005년 생으로 젠지에서 '룰러' 박재혁의 빈 자리를 잘 메꾸며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찬사를 받았다.

수상 소감으로 '페이즈' 김수환은 "작년에 참가했을 때 다른 선수들이 상을 받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 꼭 받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신인왕이라는 상을 받아 뜻깊다. 상을 받게 해준 팀원, 감독, 코치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