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의 자체 개발작인 '퀸스블레이드'가 7월 12일 사전 공개서비스(Pre-OBT)를 시작한다.

'퀸스블레이드'는 SF 판타지 컨셉의 배경과 오직 여성캐릭터들만 존재하는 다소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3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양한 콘텐츠를 최우선적으로 지향하는 '퀸스블레이드'를 소개한다.


6종의 신인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과 함께!



먼저 캐릭터와 진영을 선택한다. '퀸스블레이드'는 로열가드와 프리나이츠 양 진영 간의 대립 구조가 게임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 자신의 진영 구성원을 제외한 타 진영은 항상 적대관계이므로 각종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한 번 진영을 선택하면 모든 캐릭터를 삭제한 후에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진영 선택을 마치고 나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퀸스블레이드가 특징으로 내세우는 6명의 여성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캐릭터의 특성이 나레이션과 텍스트를 통해 소개되므로 이를 잘 살펴본 후 선택하면 된다. 캐릭터의 복장, 헤어스타일, 얼굴 등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유저 개인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을 편리하게 해주는 각종 자동 시스템

캐릭터 선택 후 게임에 들어가면 곧바로 알림 시스템을 통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각종 NPC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퀘스트 형식으로 안내하여 초반 진행을 도와주며, 특히 퀘스트는 무선 통신 방식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전장을 헤맬 필요 없이 캐릭터가 머무른 위치에서 확인 및 수행이 가능하다. 진행 상황과 퀘스트 내용은 별도의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퀘스트를 따라가며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레벨 1부터 9까지는 몬스터를 사냥해도 경험치가 주어지지 않으며 오직 퀘스트 진행을 통해서만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장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퀘스트 창에 나타나는 링크를 클릭하면 한 번에 해당하는 장소로 이동시켜주는 '퀘스트 네비게이션', 맵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더블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당 지점에 도착할 수 있는 '월드 맵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 레벨에 딱 맞는 맞춤형 사냥터



'퀸스블레이드'에 존재하는 다양한 필드와 던전은 저마다의 컨셉으로 제작되어 새로운 곳에 진입할 때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필드와 던전은 레벨 구간별로 설계되어 있어 유저들은 자신의 레벨에 맞는 지역에서 편하게 사냥할 수 있다.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높은 난이도의 던전도 준비되어 있다. 25레벨 이상의 '쥬피터 코어', 30레벨 이상의 '언더 팩토리', 35레벨 이상의 '플레임 볼텍스' 등이 있으며, 6인 이상의 파티 상태에서만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 간의 협동 사냥이 요구된다. 이 던전들의 대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면 고급 아이템과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한 판 제대로 붙어보자! 다양한 전장 시스템



양 진영의 대립 구조로 이루어진 '퀸스블레이드'에서 상호 충돌과 전투는 피할 수 없는 요소다. 중립 사냥터에서의 끊임없는 대립은 물론, 별도의 전장에서 진영의 명예와 힘을 과시하는 전투가 펼쳐진다. '퀸스블레이드'에는 특정 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세 가지 전장이 있다. '야누스'는 6대 6의 소규모 전투, '엘 마르크'는 25대 25의 중규모 전투, '턴파이크'는 80대 80의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전장이며, 전투 승리에 따른 경험치 보상과 아이템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각 전장마다 요구하는 최소 레벨 이상의 유저만 참여할 수 있으며 비슷한 레벨 유저끼리 전장이 따로 편성되기 때문에 전투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립 사냥터인 '워 크리미널'과 '죽음의 땅'은 양 진영의 유저 모두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만 존재하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각종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많은 경험치와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 진영과 공유하는 중립 사냥터 지역이므로 갑자기 등장할 수 있는 적군과의 전투 상황을 대비해야 항상 긴장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캐릭터로만 진행하는 단순한 전투는 이제 그만, '맥서마이징'과 '파워드아머'



'퀸스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여성으로, 신체적으로 약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맥서마이징'과 '파워드아머'라는 새로운 기술이 존재한다. 이 시스템은 '퀸스블레이드'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레벨 17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맥서마이징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각 캐릭터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메카닉 전투 병기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맥서마이징 변신이 무제한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보유한 코어 게이지의 양 만큼만 쓸 수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맥서마이징'의 코어 소모에 따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보조 시스템으로 '파워드아머'가 존재한다. '파워드아머'는 '맥서마이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코어를 사용하며, 간단한 장비의 변화를 통해 능력치를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다. '파워드아머' 또한 '맥서마이징'과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클리어함으로써 습득할 수 있으며 필요 레벨은 21이다.


즐길거리 풍성한 게임 퀸스블레이드!

섹시한 비주얼을 추구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퀸스블레이드’는 강력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선보일 '맥서마이징 시스템'과 '파워드아머 시스템',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양 진영 간의 치열한 전투 시스템 등의 독특한 콘텐츠들을 상당수 갖추고 있는 게임이다. 이제 퀸스블레이드의 그녀들이 공개될 날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그 아름다운 자태와 시원한 전투를 맘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