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는 웅진 김유진!

약 200여일 간 벌어진 스타크래프트2 월드챔피언십시리즈. 2013년 11월 9일 그 대장정의 마침표가 찍혔다. 시즌1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한 웅진 김유진과 시즌2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한 EG 이제동. 그야말로 무관의 선수들이 자신의 설움을 풀기 위해 글로벌 파이널 결승 무대에서 격돌, 명경기를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결국 김유진이 4대 1로 승리, 2012년 원이삭에 이어 2년 연속 프로토스 종족이 WCS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가을의 전설'을 이어나갔다.

아래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블리즈컨 2013 현장에서 벌어진 2013 WCS 글로벌 파이널 현장 풍경이다.


▲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박태민 해설이 중계 중

▲ 4강 첫 경기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웅진 김유진

▲ 스타테일 최지성 역시 4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 시즌1 파이널 준우승자 김유진이 결승 진출에 성공

▲ 4강 두 번째 경기 주인공인 EG 이제동

▲ 프라임 'maru' 조성주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 미국이란 이제동의 홈 그라운드. 엄청난 응원 열기.

▲ 4강에서 승리한 이제동이 팬들과 하이파이브 중

▲ 미국에서는 이제동을 'Dong'라고도 부른다.

▲ 2013년에도 등장한 '고수' 트로피

▲ 김유진의 초반 광자포 러시에 흔들린 이제동

▲ 이제동과 같은 팀인 김동현이 부스에서 이야기 중

▲ 우승을 앞둔 김유진, 결국 우승을 차지한다.

▲ '고수'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김유진

▲ 이 트로피는 김유진의 이름이 새겨져 블리자드 본사에 보관된다.

▲ 팬들에게 승리의 제스쳐를 보내는 중

▲ 우승이라면 빠질 수 없는 트로피 키스 세레모니

▲ 자신이 소유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