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구릉지는 솔로 던전과 보상 횟수를 공유하지 않는다. 그 대신 월계관 조각으로 구매하는 열쇠를 보유하고 있어야 보스 처치 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주요 보상은 희귀/영웅 등급 장신구와 골드다.
■ 세트 옵션을 보유한 희귀/영웅 장신구 획득 가능! 모래 구릉지 정보
던전의 공략 레벨은 40, 권장 아이템 레벨은 350이다. 이 던전은 지도 창에서 바로 입장할 수는 없고 원한의 경계지대(처형자의 전선)과 거신의 평원(강철의 고원) 사이에 있는 포탈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던전 포탈이 분쟁 지역의 한 가운데 있어 입장 시 다른 진영 모험가들과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던전 입장과 퇴장 시 약간의 로딩 시간을 주의해야 한다.
모래 구릉지는 입장에 제한은 없지만,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매일 1회까지 교환이 가능한 모래 구릉지 보상 상자 열쇠가 필요하다. 모래 구릉지 보상 상자 열쇠는 접속 보상으로 획득하는 월계관 조각을 우클릭하면 나타나는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보상인 장신구는 희귀/영웅 등급 전사, 기사, 사도의 흡혈, 사도의 균형 중 무작위로 획득하게 된다. 이 중에서 사도의 흡혈, 사도의 균형은 세트 효과가 존재하는 특수한 장신구다. '사도의 흡혈' 세트는 생명력 흡수가 10 증가, '사도의 균형' 세트는 유연성이 25 증가한다. 세트 반지는 치명타 적중도가 오르는 대신 무기 최소 공격력이 하락하는 유용한 옵션이지만, 귀걸이의 경우 가속도가 오르는 대신 적중도가 하락한다.
장신구 세공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장신구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희귀 이상 장신구를 세공하려면 차원 포탈을 이용하거나 24만 골드를 주고 NPC에게 장신구를 구매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래 구릉지를 꾸준히 돌아 희귀/영웅 등급 장신구를 조금씩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장신구 외에는 보석 등 5,500 골드 내외 보상을 얻는다.
■ 두 명의 보스 '토리스'와 '듀런트'를 상대하라!
모래 구릉지는 간단한 구조와 두 명의 보스로 구성되어 있다. 기믹은 단순한 편이며 게임내에서 툴팁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병기고를 클리어할 정도의 스펙이라면 초행이라도 무난하게 공략 가능하다.
첫 번째 보스 '토리스'는 특수한 안개 기믹을 사용한다. 일정 체력이 감소하면 토리스가 전장에 안개를 뿌리며 검은 사도 식물을 대량으로 소환한다. 이 식물 중 보스 몬스터 '검은 기운이 가득한 식물'을 찾아내 처치하면 된다. 보스는 다른 식물보다 크기가 크고 미니맵에 보스 아이콘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다.
이외에는 토리스와 식물의 공격을 적당히 피하며 상대하면 무난하게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두 번째 보스 '듀런트'는 아주 높은 체력을 지닌 보스지만, 특수한 패턴을 통해 받는 피해를 75%씩 증가시킬 수 있다. 일정 주기로 듀런트는 특수 패턴을 사용한다. 바위 뒤로 피하라는 툴팁과 함께 보스 근처에 있는 3개의 '단단한 바위' 오브젝트에 들어가 대기하면 일정 시간 후 듀런트가 모험가에게 속박을 건다.
속박 후에는 캐릭터 방향으로 돌진해 강력한 일격을 날린다. 바위 뒤에 숨지 않으면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바위쪽으로 공격을 유도하는데 성공하면 보스가 잠시 기절에 빠지며, 이후 '뇌진탕' 디버프를 얻고 받는 모든 피해가 75% 증가한다. 이 디버프는 최대 3회까지 중첩할 수 있다.
해당 패턴을 1회 넘기고 나면 이후부터 일정 주기로 "듀런트가 주변의 바위를 부수려 합니다. 강력한 공격으로 저지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스가 채널링을 시작한다. 이때 스킬을 사용해 보스에게 피해를 주면 채널링을 저지하고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실패 시 보스가 바위 오브젝트를 1개 파괴해버린다.
바위 패턴 1회당 받는 피해가 75% 증가하기 때문에 해당 패턴은 반드시 저지해주는 것이 좋다. 보스 체력 50%부터는 보스가 면역 상태가 되며 주변에 검은 사도 주술사를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침착하게 보스 주변에 있는 검은 사도 몬스터를 세 마리 처치하면 다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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