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의 근심거리인 산적 소굴 청운채의 지하에는 강력한 벌레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마의 영혼 중 영백천추이 최종 보스로 존재한다. 일반과 시련 두 가지 난이도로 공략할 수 있고, 일반은 63레벨, 시련은 65레벨 이상의 유저가 와룡성의 전송사 NPC 번산종을 통해 난이도별 하루 2회씩 입장할 수 있다.

내부에는 보스 호이냥, 허달과 허능, 날개왕벌레와 날개성충, 흑사군, 영백천추가 기다리고 있으며, 63레벨에서 65레벨의 각종 방어구, 장신구를 얻을 수 있고, 장비 제작에 필요한 65레벨 수공 도안도 획득할 수 있다.

청운채의 보스들은 많은 부하와 벌레를 소환하므로 강력한 광역 무공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특히, 던전에 등장하는 벌레들은 원거리, 근거리, 자폭, 이동속도 감소 등 다양한 공격을 펼치므로 광역 무공으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위치와룡성 - 전송 NPC 번산종을 통해 입장
보스호이냥, 허달, 허능, 날개왕벌레, 날개성충, 흑사군, 영백천추
특징일반, 시련 두 가지 난이도가 존재. 난이도 마다 각각 하루 2회씩 입장 가능.
와룡성 NPC 번산종을 통해 일반 난이도는 63레벨 이상, 시련 난이도는 65레벨 이상 입장.
보스 전투 시 많은 일반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


▲ 와룡성 서쪽에 위치한 던전 전송 NPC 번산종.

▲ 청운채 내부 지도.


[5인 던전 청운채 구간별 공략] 바로 가기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1구간, 대량의 지원군 소환! 환도 무공을 사용하는 보스 호이냥

2구간, 부활하면 더 강력해지는 형제, 지살성 허달과 천살성 허능

3구간, 대왕 벌레의 등장! 날개왕벌레와 날개성충

4구간, 모든 일의 원흉, 빠르고 화려한 검술! 흑사군

5구간, 피해 방지를 위한 번개 구슬 흡수가 핵심! 영백천추




▣ 1구간, 대량의 지원군 소환! 환도 무공을 사용하는 보스 호이냥


청운채의 입구를 지키는 보스 호이냥은 두 번의 지원병 대군을 소환하므로 지원병을 얼마나 빨리 처리하느냐가 공략의 핵심이다. 다행히 소환되는 지원병은 체력이 적지만, 보스가 함께 공세를 펼치므로 파티원 중 한 명이 보스의 시선을 끄는 동안 나머지 파티원들이 지원병을 광역 무공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소환은 보스 전투 시작과 동시에 이뤄지는데, 청운채 창병과 궁수가 등장한다. 근접 공격을 하는 창병은 한 자리에 쉽게 모이므로 광역 무공으로 처리하기 쉽지만, 궁수는 동서남북 네 방향에 다섯 명씩 위치한 채 움직이지 않아서 한 번에 처리하기 힘들다.

게다가 넓은 범위에 화살비를 뿌리는 광역 공격을 사용하므로 화살이 쏟아지는 지역을 표시하는 바닥의 원을 확인하면서 하나씩 궁수를 처치해야 한다.

두 번째 보스의 체력이 반절 정도 깎였을 때 이뤄지며, 첫 지원군보다 체력과 공격력이 높은 청운채 호두도와 여자 도적이 등장한다. 모두 근접 공격 몬스터이므로 파티원들과 광역 무공을 전개해서 빠르게 처리하고 보스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


▲ 환도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보스 호이냥.

▲ 많은 지원군을 소환한다.



지원병 없는 호이냥의 전투는 환도 유저와 PVP를 연상시키는데,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원거리 공격인 '멸풍기참', '비룡섬'과 넉백 효과가 있는 '비마각', 호이냥의 고유 기술인 '대지강타'(가칭)가 있다.

'멸풍기참'은 축력 무공이므로 사용전, 기를 모으는 예비 동작을 확인할 수 있다. 발동되면 전방에 벙위형 도기를 발사하는데, 도기를 쏘는 동안은 강체 상태에 돌입한다. 파티가 넓게 분산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목표가 된 파티원 외의 유저들은 보스의 등 뒤에서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비룡섬'은 원거리 광역 무공으로 처음 적중한 대상을 중심으로 주위 적들을 끌어당기는 상태 이상 효과까지 발동한다. '비룡섬' 자체는 공격력이 높지 않지만, 후속 공격에 노출되므로 낙법을 이용해서 '비룡섬' 범위를 빠르게 빠져나올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호이냥의 가장 강력한 기술은 환도의 무공이 아닌 땅을 내려쳐서 전방에 충격을 입히고 다운시키는 '대지 강타'(가칭)다. '대지 강타'는 발동도 빠른 편인데, 보스의 정면 일직선 공격이므로 정면만 피하면 회피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이냥의 기술 대부분이 정면을 향하므로 호이냥의 앞에 서는 것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 환도의 원거리 축력무공, 멸풍기참.

▲ 주위 적을 끌어당기는 비룡섬.

▲ 강력한 위력의 대지 강타.




▣ 2구간, 부활하면 더 강력해지는 형제, 지살성 허달과 천살성 허능


허달허능, 두 명의 보스를 한 번에 상대해야 하는 2구간은 한 명의 파티원이 보스 하나를 유인하는 사이 나머지 파티원들이 다른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공략해야 한다. 2구간의 특징은 한 번 보스를 처치하면 벌레가 등장하면서 보스를 더 강력하게 부활시킨다는 점인데, 진짜 전투는 이때부터라고 할 수 있다.

보스는 체력이 전부 깎이면 허약한 허달, 허약한 허능이 되며, 이때 벌레가 등장해서 두 보스의 몸으로 들어간다. 이후 벌레에게 조종당하는 빙의꼭두각시 허능, 허달과 전투가 시작되는데, 앞의 전투와 다르게 덩치가 커지고, 넓은 범위의 강력한 공격을 사용한다.

게다가 수시로 벌레를 소환해서 유저를 괴롭히는데, 광역 무공으로 벌레를 처치하면서 보스를 한 명씩 빠르게 공략해야 한다. 두 번째 전투에는 NPC 목비언이 등장해서 전투를 도와주므로 혼자 한 명의 보스를 맡는 파티원이 목비언과 함께 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좋다.


▲ 청운채의 주인, 허달과 허능.

▲ 허약해진 보스에게 벌레가 빙의한다.



빙의된 허달은 공격의 범위가 넓어지고, 위력이 강해졌을 뿐 첫 번째 전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전투 패턴을 보인다. 하지만 빙의된 허달은 유저를 쫓아가서 폭발하는 자폭벌레를 새롭게 소환하는데, 폭발의 위력이 강하므로 잘못하면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 따라서 자폭벌레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허달을 먼저 처치해야 한다.

반면, 빙의된 허능은 도약 후 지면을 강타하는 '내려찍기'(가칭), 자신을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는 '소용돌이'(가칭), 근처 유저를 끌어당긴 후 전방에 광역 원거리 공격을 하는 '충격파'(가칭) 등 전과 달리 위협적인 기술을 사용한다.

게다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 독충까지 지속해서 소환하는 등 유저를 힘들게 하는데, 독충은 유저에게 달라 붙어 상태이상을 유발하므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2구간 전투의 핵심은 끊임없이 소환되는 벌레를 처치하면서 보스를 빠르게 처치하는 것으로 먼저 벌레 소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벌레가 빙의되서 더욱 강력해진 보스.

▲ 허능의 강렬한 내려찍기.

▲ 위험한 광역 기술인 소용돌이.

▲ 상대를 끌어당긴 후 충격파를 발사한다.




▣ 3구간, 대왕 벌레의 등장! 날개왕벌레와 날개성충


청운채 지하로 내려가면 수많은 알에 둘러싸인 벌레 둥지를 볼 수 있다. 벌레 둥지에 어울리게 다양한 벌레가 출몰하는데, 보스 전투 시에도 주위 알에서 부화하는 많은 벌레를 함께 상대해야 한다.

먼저 지하에서 처음 만나는 보스는 벌레의 우두머리 두 마리인데, 우선 붉은 껍질의 날개성충은 땅속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면을 뚫고 나와 피해를 주는 기술과 점프 후 육중한 몸을 유저에게 내려찍는 등 단순한 육탄전을 사용한다.

반면, 녹색 껍질의 날개왕벌레는 여러 방향에 커다란 '독구슬'(가칭)을 발사하거나 입으로 천장을 향해 돌을 뱉는 '바위 떨구기'(가칭) 등 광역 기술을 사용한다. '독구슬'(가칭)은 이동 속도가 느려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고, '바위 떨구기'는 바닥에 미리 생성되는 원을 보고 회피할 수 있다.

3구간 보스 전투는 한 명이 여러 가지 광역 기술을 사용하고 다른 한 명이 육탄전을 벌이는 점이 선현사당의 보스 만방염모와 노모염군 전투를 떠올리게 된다.


▲ 벌레 우두머리의 위압적인 외형.

▲ 날개성충은 땅속에서 움진인다

▲ 날개왕벌레의 독구슬.

▲ 바위떨구기로 돌은 토해내고있는 보스.




▣ 4구간, 모든 일의 원흉, 빠르고 화려한 검술! 흑사군


흑사군과 전투 지역은 좁은데다가 주위 벌레의 알까지 많아서 전투 내내 알에서 부화한 벌레가 유저를 괴롭힌다. 게다가 보스는 움직임이 빠르고 이동이 많은 편이라 보스를 쫓다 보면 유독 많은 벌레의 알이 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화한 벌레들과 흑사군의 빠른 공격으로 활력이 눈에 띄게 감소되므로 약화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활력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특히, 약화 상태에서 받게 되는 보스의 화려한 검술은 순식간에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

흑사군은 유독 돌격 기술이 많은데, 검성의 '일섬영'과 각종 찌르기 기술로 전투 지역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유저를 기절시키곤 한다. 게다가 일정 지역에 뿌려지는 '독안개'(가칭)는 이동속도 감소, 활력 회복 불가 디버프로 유저를 약화 상태에 빠뜨리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주위 유저를 끌어당긴 후 시전되는 '만월베기'(가칭)와 광범위한 광역 기술 '바위 폭풍'(가칭), 타겟을 중심으로 주위를 잔상이 남을 정도로 빠르게 움지이며 공격하는 환영검(가칭) 등 강한 위력과 빠른 움직임의 기술을 사용한다.


▲ 주마의 봉인을 해제하려는 흑사군.

▲ 독안개의 활력 회복 불가 디버프는 치명적이다.

▲ 검술의 대가, 흑사군의 만월베기.

▲ 화려한 움직임의 환영검.




▣ 5구간, 피해 방지를 위한 번개 구슬 흡수가 핵심! 영백천추


청운채의 마지막 구간에 출현하는 영백천추는 빠른 움직임으로 강력한 번개를 다루는 위협적인 보스다. 특이한 점은 전투 시 계속 번개 구슬을 뿌린다는 것인데, 이 번개 구슬에 다가가서 힘을 흡수하면 15초 동안 모든 번개 피해 면역, 공격력 10% 상승, 방어력 20% 하락하는 전자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즉, 15초 동안 보스의 번개 공격을 무시한 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인데, 영백천추 공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번개 구슬을 꾸준히 흡수하는 것이다.

보스가 사용하는 기술은 '구천벼락', '낙뢰'(가칭), '레이저'(가칭), '천벌'(가칭), '천둥'(가칭) 등 번개를 이용하는 기술들인데, 하나같이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번개 구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 강렬한 인상의 영백천추.

▲ 번개 구슬을 흡수해서 버프를 받아야 한다.

▲ 번개 구슬 효과로번개 공격에 면역이 된다.



우선 '구천벼락'은 현인의 기술로 머리 위 먹구름에서 번개가 연속으로 떨어지는 공격으로 마지막 번개에는 상태 이상 효과까지 있다. 이와 비슷한 '낙뢰'는 '구천벼락'보다 굵고 강한 번개가 머리 위로 연속해서 떨어지는 것으로 두 가지 모두 피하기 힘든 대인 공격 기술이다.

또한, '레이저'는 직선상으로 강력한 번개 줄기를 발사하는 기술로 범위가 넓진 않지만 굉장히 강력한 기술이므로 노출되면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기술은 보스 정면에 시전되므로 항상 보스의 측면이나 후방에 위치해서 피해를 미리 방지하는 게 좋다.

'천벌''천둥'은 영백천추의 대표적인 광역 기술인데, 우선 '천벌'은 주위 유저를 끌어당긴 후 보스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번개가 떨어지는 기술로써, 발동 전 끌어당기기 때문에 회피가 힘든 강력한 공격이다. 그리고 '천둥'은 양손에 힘을 모아 바닥을 내려치는 공격으로 힘을 모으는 시전 시간에도 인근 유저에게 피해를 주는 특징이 있다.


▲ 구천벼락보다 강렬한 낙뢰.

▲ 레이저는 크고 굵은 번개를 발사한다.저.

▲ 강력한 광역 기술,천벌.

▲ 힘을 모아 대지를 강타하는 천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