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조텍코리아


총 자선 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조텍컵 리그오브레전드 자선 대회가 대만 컴퓨텍스 2019에서 여러 지역 대표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승부 끝에 한국 대표 참가자 'Lukalux' 장유찬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조텍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타이틀로 e스포츠 자선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NVIDIA, HUYA, Intel, Logitech Gaming, ViewSonic, COUGAR, Battlefy와 함께 진행된 본 대회는 자선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를 걸고 세계 각 지역 대표 진출자, 대만 인플루언서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파이널 무대는 아시아 최대의 IT 박람회인 대만 '컴퓨텍스 2019'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스트리머 '좁쌀'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본 경기는 컴퓨텍스 사상 최초의 e스포츠 자선 행사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최종 우승컵은 한국 대표로 출전한 'Lukalux' 장유찬이 차지했다. 한국 온라인 예선을 뚫고 세미 파이널에 초청됐으며, 세미 파이널에서도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표 선수와 대만 인플루언서들을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최종 그랜드 파이널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인 '보이보이', 'MMD' 등을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Lukalux' 장유찬은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소속 선수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e스포츠 꿈나무로 밝혀졌다. 아직 중학생에 불과한 어린 나이임에도 세계 무대 경험이 많은 전 프로게이머들을 꺾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조텍컵 자선 상금 및 온라인 기부금은 Esports Foundation US, Gaming-Aid, Make-A-Wish Foundation, Mercy Malaysia, Oaktree Foundation에 기부되어 통해 세계 각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