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협회장이 지난 12월 28일, '넥슨 아레나' 개관식에 참석해 펼쳐졌던 피파온라인3 친선경기 영상이 공개됐다.

전병헌 협회장은 넥슨 김태환 부사장, 스포TV게임즈 이재명 대표와 팀을 이뤄 '아스날'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개막전에 참가하는 평균연령 30.2세 '잇츠30.2'팀의 '발렌시아' 를 상대했다.

전병헌 협회장은 초반에는 그래픽에 심취하고 조작에 어려움을 겪어 종종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웃음짓게 했지만, 경기 후반 휘슬이 나오기 직전 골망을 가르는 승부사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경기는 초반 '잇츠30.2'팀이 느린 템포로 상대팀에 적응시간을 주는 등 훈훈하게 진행됐으며, 이벤트매치 답게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