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이석이 북미 챌린저 리그에서 캐나다의 96년생 테란 'KoMA' 브랜든 스피노사를 3:0으로 꺾고 차기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올랐다.

EG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이석은 지난 2013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2014 시즌1 챌린지 리그로 향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KoMA' 브랜드 스피노사를 만나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가볍게 차기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했다.

이로써 북미 챌린저 리그 1일차에 출전한 한국 선수 김민형, 김동환, 한이석 중 한이석만 프리미어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4일 경기에는 우경철, 양준식, 윤명혁, 그리고 최지성이 출전해 차기 시즌 프리미어 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2014 WCS 북미 시즌1 챌린저리그 A조 5경기
한이석(T) 3 : 0 KoMA(T)
1세트 한이석(T) 승 : 패 KoMA(T) - 알터짐 요새
2세트 한이석(T) 승 : 패 KoMA(T) - 프로스트
3세트 한이석(T) 승 : 패 KoMA(T) - 헤비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