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로스터 대폭 변경! 곧 시작될 2R, 어떻게 흘러갈까?
정재훈 기자 (Laffa@inven.co.kr)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이하 프로리그)의 2라운드가 드디어 오는 23일(일)부터 본격적인 e-스포테인먼트와 함께 팬들을 찾아간다.
20일 공개된 2라운드 로스터에서는 1라운드에 비해 대폭 변경된 점들이 눈에 띈다. 우선 KT 롤스터는 타 종목을 전담하게 된 이지훈 감독 대신 강도경 감독이 신임 감독을 맡게 됐다. 또한 IM에서는 전 fOu 소속이었던 최승민 코치를, 프라임에서는 전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이었던 김정환 코치를 영입했다.
더불어 새로운 선수들 역시 로스터에 등장했다. 전 fOu 소속이었던 남기웅(P) 선수가 삼성 갤럭시 칸으로, 고병재(T) 선수가 CJ 엔투스에 합류했으며, 스타테일과 연합해 출전하게 된 IM에는 이승현(Z) 선수와 이원표(Z) 선수, 전 fOu 출신 선수들을 포함한 여러 명의 선수들이 등록됐다.
또한 전 fOu의 감독이었던 이형섭(P) 선수가 프라임에 합류했으며, 리그오브레전드로 전향을 발표했다가 다시 복귀를 선언한 ‘해병왕’ 이정훈(T) 선수의 이름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프로리그 2라운드부터 합류한 새로운 얼굴들이 과연 어떤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는 오는 23일(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 -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와 스포츠 채널인 SPOTV2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YouTube, Twitch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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