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IEM 카토비체의 LoL 대진표가 공개되었다. 세계 각지의 8개 팀이 초청되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팀은 KT 불리츠. 최근 많은 변화를 겪으며 진통을 겪고 있는 팀이지만, 강팀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팀이다.

대진은 흥미롭다. 8개 팀이 각각 두 조로 나뉘어져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KT 불리츠가 속한 조는 A조. 같은 조에 편성된 세 팀은 중국의 IG와 EU의 프나틱, 밀레니엄이다. 첫 상대는 비교적 약팀으로 평가받는 밀레니엄. 더불어 프나틱 역시 최근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4강 진출은 비교적 희망적인 상황이다.

IEM 카토비체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저녁 9시에 시작되며, KT 불리츠의 첫 경기는 14일 저녁 10시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