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가 IEM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13일(목)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8 월드 챔피언십(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IEM 월드 챔피언십은 ESL에서 주관하고 인텔에서 후원하는 연간 단위의 e스포츠 대회이며 올해로 8년 째 진행되어 온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대회다. 매년 전 세계 각지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각 대회의 우승자를 포함한 최고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간 시즌의 마무리인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것.

이번 IEM 월드 챔피언십은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 총 상금 15만 달러가,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 총 상금 10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한국의 KT 불리츠가 참가하며 겜빗 게이밍, 프나틱, IG, WE, TPA, 클라우드 나인, 밀레니엄 등 세계의 정상급 8개 팀이 경기를 펼친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에는 김유진, 윤영서, 송현덕, 최성훈, 김학수, 김동현, 이승현, 김준호, 강초원, 장민철, 이병렬, 정지훈, 손석희, Naniwa 등 14명이 참가하며 오픈 브라켓을 통해 추가로 2명을 더 선발한다.

스포티비 게임즈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9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8강 조별 토너먼트를 생중계하며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스타크래프트2 부문 8강 경기를 생중계한다. 16일 오후 11시 30분부터는 스타크래프트2 부문 결승전과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결승전을 순서대로 생중계한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의 e스포츠 섹션과 아프리카TV를 통해 1, 2일차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본선 경기를 각각의 채널로 모두 중계하여 시청자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취향에 따라 찾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는 14일부터 방송되는 IEM 월드 챔피언십은 IPTV인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 케이블TV인 CJ헬로비전 122번에서 스포티비 게임즈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 및 아프리카TV를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