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강초원과 'MC' 장민철이 나란히 1, 2위로 WCS 유럽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시각 3월 29일 새벽부터 진행된 2014 WCS 유럽 시즌1 프리미어 리그 16강 D조에서 강초원과 장민철이 유럽의 'Nerchio'와 'BlinG'을 제치고 1, 2위로 8강에 올랐다.

가장 먼저 1위로 진출한 강초원은 첫 경기에서 영구의 'BlinG'을 2:1로 꺾고, 승자전에서 'Nerchio'를 이기고 올라온 장민철을 2:0으로 제압하며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장민철 역시 승자전에서 강초원에게 패배하며 최종전으로 내려왔으나 최종전에서 유럽의 강호 저그인 'Nerchio'를 2:0으로 잡아내며 8강에 올랐다.

16강 D조 경기를 끝으로 8강 대진이 완성됐으며, 한국 선수는 총 5명으로 강초원, 장민철, 손석희, 문성원, 정지훈이 진출해 있다.

WCS 유럽 프리미어 리그 8강 대진표

1경기 손석희(P) vs 장민철(P)

2경기 Vortix(Z) vs 정지훈(T)

3경기 Snute(Z) vs 문성원(T)

4경기 강초원(P) vs Welm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