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트보이' 함장식이 CJ 엔투스를 떠났다.

6월 10일, CJ 엔투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CJ 블레이즈의 서포터 함장식이 팀을 떠났다고 밝혔다. 최근 떠돌았던 루머 중 일부가 사실임이 확인되면서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함장식은 페이스북에서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남겼다. 함장식은 "지난 스프링 시즌을 마지막으로 저는 이제 블레이즈를 떠납니다. 바뀐 블레이즈와 새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제가 여기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 같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러스트보이' 함장식은 롤챔스 스프링 2012년부터 CJ 블레이즈와 함께 했으며, 뛰어난 룰루 플레이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서포터다. CJ 블레이즈를 떠난 함장식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함장식이 탈퇴하면서 CJ 엔투스의 새로운 엔트리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월 11일(수), 롤챔스 섬머 조 추첨식이 진행되기에 달라진 CJ 엔투스의 라인업도 가까운 시일 내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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