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진에어 한상용 감독, "김희찬 다른 진로 위해 팀 탈퇴"
박범 기자 (desk@inven.co.kr)
진에어 팰컨스의 탑 라이너였던 '락' 김희찬 선수의 은퇴 관련 언급에 대해 한상용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김희찬 선수는 지난 19일 본인 계정의 SNS를 통해 프로 게이머 생활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그 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맙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에 진에어 그린윙스 한상용 감독은 인벤과의 통화에서 "김희찬 선수가 의무경찰로 군생활을 했었다. 그 후로 경찰 공무원에 대한 생각을 계속 했었던 것 같다. 최근 김희찬 선수가 경찰 공무원 준비에 대한 뜻을 밝혔고 이를 허락했다. 현재는 팀을 나간 상태다."고 밝혔다.
'락' 김희찬 선수는 지난 섬머 시즌 진에어 팰컨스에 합류해 탑 그라가스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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