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12시부터 17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2라운드 7주차 MVP 투표에서 어윤수(SK텔레콤)가 투표 합산 2위인 김유진(진에어)29.7%를 제치고 30.08% 투표율을 기록해 2라운드 7주차 MVP로 선정 됐다.

13일 어윤수는 강민수(삼성)를 상대로 빠른 저글링 활용으로 빈틈을 노렸고 상대의 여왕을 모두 잡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빠른 뮤탈리스크 생산을 통해 제공권을 장악했고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해 항복을 유도했다. 바퀴를 준비했던 강민수는 무력하게 패배했다.

프로리그는 매 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프로리그 2라운드 MVP 투표 결과

2라운드 1주차 주간MVP – (김준호, CJ)
2라운드 2주차 주간MVP – (이영호, KT)
2라운드 3주차 주간MVP – (조중혁, SK텔레콤)
2라운드 4주차 주간MVP – (조성주, 진에어)
2라운드 5주차 주간MVP – (이영호, KT)
2라운드 6주차 주간MVP – (어윤수, SK텔레콤)
2라운드 7주차 주간MVP – (어윤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