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 eXP는 오는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2015 스베누 GSL 시즌2 8강 경기를 진행한다. 2015 스베누 GSL 시즌2는 GOM eXP가 주관하고 스베누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5일 16강 B조 경기에서 김유진(진에어)과 정윤종(mYi)이 진출하며 8강 대진이 완성됐다.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8강은 5전 3선승제로 승자를 정하게 된다. 시즌 총 상금은 1억 원 규모이며 시즌 우승자에게는 WCS 포인트 2000점과 우승 상금 4천만 원이 주어진다.

스베누 GSL 시즌 2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은 10일 방송되는 김명식(스베누)과 김유진의 경기로 시작한다. 이번 8강은 선수들의 해외 대회 일정에 따라 경기 순서가 변경 됐다. 1경기에서는 김명식과 김유진, 전략 전술에 능한 두 지략가가 만나 긴장감 넘치는 전략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2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 원이삭(yFW)과 저그 최강자 한지원(CJ)이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최고의 프로토스 대 저그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8강 2일차에는 마지막 테란 조성주(진에어)가 출전한다. 8강 3경기에는 조성주와 정윤종이 만나 지난 2013년 스타리그 결승전의 리매치가 성사됐다. 8강 4경기에서는 이원표(스베누)와 이병렬(진에어)이 맞붙는다. 오랜만에 GSL 8강에 오르며 기세가 오른 이원표와 최근 군단숙주를 활용한 전략으로 화제를 모은 이병렬이 만나 저그 동족전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GOM eXP는 2015 스베누 GSL 시즌 2의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스베누 5,000원 할인권과 ’퍼즐 조각을 모아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퍼즐을 제공한다. 총 12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퍼즐을 모두 모으면 초 소형 미니PC ‘ASUS 미니 PC UN42’과 커세어 게이밍 시리즈 등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관람 시 추첨을 통해 티빙 스틱(2명)과 영화 예매권(1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 스베누 GSL 시즌 2는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 GOM eX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스포츠, 다음TV 팟, POOQ GOMTV e-sports&games, 티빙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TV ‘FX’를 통해서는 재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