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주술사가 쓰러지지 않아! 완벽한 운영, 김신겸 3:0 완승 거두다
이동현 기자 (Harv@inven.co.kr)
다크 플레임 마스터! 김신겸의 오른손 봉인이 풀리다
▣ 16강 3회차 D조 패자전 1세트 손윤태 vs 김신겸(승)
공중에서 경계베기 이후 사령쇄도를 활용해 선공을 펼치는 김신겸. 자신이 공격받는 타이밍에는 항마진, 치환 등의 스킬을 활용해 빠져나오면서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줐다. 바람개비를 사용하며 계속 근접해보는 손윤태였지만 생명력 차이는 갈수록 벌어져만 갔다. 결국 마지막 순간 경계베기와 결계, 사령쇄도를 쏟아낸 김신겸이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 16강 3회차 D조 패자전 2세트 손윤태 vs 김신겸(승)
초반부터 보호령을 사용하고 경계베기를 견제해보는 손윤태였지만 김신겸이 거리를 잘 유지하면서 결국 경계베기를 맞춰냈다. 다시 한 번 발을 묶어놓고 콤보를 쏟아내 유리한 고지에 오른 김신겸. 손윤태가 폭검-오연베기 콤보를 앞세워 김신겸의 탈출기를 빼내고 강력하게 몰아치는가 했지만 보호부의 쿨타임이 돌아오자 마령이 다시 소환되면서 턴이 넘어갔다. 결국 쏟아지는 차원탄과 파열, 흑염룡이 손윤태를 탈진시키면서 세트 스코어는 2:0으로 크게 기울었다.
▣ 16강 3회차 D조 패자전 3세트 손윤태 vs 김신겸(승)
초반부터 거리를 벌리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손윤태였지만 김신겸이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을 쏟아내면서 이득을 챙기지는 못했다. 첫 번째 마령이 사라진 시점에 돌진 기절 이후 손윤태의 연타가 쏟아지자 김신겸의 생명력이 1%정도밖에 남지 않는 그림이 펼쳐지기도 했는데, 빠르게 보호부를 사용한 김신겸이 크게 생명력을 회복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결국 마령이 다시 소환되고 김신겸의 흑염룡이 솟아오르면서 그대로 승부가 종료, 김신겸이 최종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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