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레클리스' 개인 방송 캡처 화면

프나틱의 '레클리스'가 유럽의 프로게이머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프나틱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듀오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이 팀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인 '레클리스'는 개인 방송에서 유럽과 타 지역 간의 연봉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레클리스'는 개인 방송에서 "유럽 프로게이머의 급여가 북미나 한국 지역에 비해 3배 정도 낮다. 정확히 3배는 아니지만 2.5배 정도로 말할 수 있다"고 실태를 밝혔다. 또한, "프나틱이 유럽 최고의 프로게임단이지만, 급여의 안정적인 지급과 양이 다른 지역의 가장 열악한 조직과 비교해도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나틱을 떠나 북미로 이적하는 허승훈과 김의진의 향후 행보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