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우-김민철-김유진-김준호가 Intel extreme masters(이하 IEM) 타이페이 4강에 진출했다.

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IEM 시즌10 타이페이 1일 차 일정이 끝났다. 8강 싱글 토너먼트에서는 변현우(X-team), 김민철(TCM), 김유진(진에어), 김준호(CJ)가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경기에서는 변현우가 압도적인 테란의 힘을 선보이며 지난 2015 WCS 프리미어 시즌3 우승자인 'Lilbow'를 3:0으로 완파했다. 김민철은 2경기에서 '캡틴 아메리카' 최성훈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3경기에서는 김유진이 암흑 기사를 활용한 뛰어난 지략으로 4강에 합류했다. 정면에서 장민철을 압박하고 암흑 기사를 우회시켜 심대한 타격을 줬다. 4경기에서는 김준호가 불멸자-추적자-분열기를 조합한 한 방 병력으로 'Snute'에게 승리했다.

한편, 4강과 결승전은 2일 같은 시각에 이어서 진행된다. 첛 경기에서는 변현우와 김민철이 맞붙고, 2경기에서는 김유진과 김준호가 다시 한 번 IEM에서 만나게 됐다.


IEM 시즌10 타이페이 스타2 인비테이셔널 8강 결과

변현우(T) 3 VS 0 Lilbow(P)
김민철(Z) 3 VS 2 최성훈(T)
김유진(P) 3 VS 0 장민철(P)
김준호(P) 3 VS 1 Snute(Z)


IEM 시즌10 타이페이 스타2 인비테이셔널 8강 결과

1경기 변현우(T) VS 김민철(Z)
2경기 김유진(P) VS 김준호(P)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