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정글러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갬빗 게이밍으로 복귀한다.

갬빗 게이밍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LCS EU 비자 문제로 출전이 불가능해진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갬빗 게이밍으로 다시 활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이아몬드 프록스'는 공격적인 정글링과 독특한 챔피언으로 데뷔와 동시에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이한 조합을 선호하는 팀의 성향과 맞아떨어져, 신 짜오, 우디르, 나서스, 볼리베어와 같은 정글 챔피언을 잘 다뤘다. '다이아몬드 프록스'는 리 신을 특히 잘 다뤘으며, 왕년에는 세계 3대 리 신 중 하나로 불리기도 했다.

얼마전 LCS EU의 유니콘 오브 러브에 들어가 활약했으나, 비자 문제로 출전을 금지당했고 친정 팀인 갬빗 게이밍으로 복귀하게 됐다. 게임단 운영을 포기했던 갬빗 게이밍은 유럽 LCS 출전권을 매각한 이후, 독립국가연합(CIS)지역 대회인 LCL(LoL Continental League) 챌린저리그에 참가한다.

한편, 갬빗 겡이밍은 새롭게 팀을 구성하면서 '다이아몬드 프록스'를 제외한 모든 맴버와 이별했다. 새로운 갬빗 게이밍의 멤버는 다음과 같다.


■ 갬빗 게이밍 CIS 참가 명단

Shvecia Alexander "BloodFenix" Hallberg – 탑
Rossia Danil "Diamondprox" Reshetnikov – 정글
Rossia Anton "Fomko" Fomkin – 미드
Alexei "LeX" Chitac – 원거리 딜러
Rossia Viacheslav "Archie" Egorov – 서포터
Rossia Aleksandr "tsarcanya" Siniakov – 정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