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e스포츠 로펌(Law firm)이 설립됐다.

e스포츠 변호사인 브라이스 블럼(Bryce Blum)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스포츠 로펌인 'ESG Law'를 설립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e스포츠 전문 로펌이다.

ESG Law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e스포츠 산업을 이끄는 게임단과 선수들, 제도 등을 대변한다. 우리는 전형적인 변호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를 넘어서 끊임없는 이슈들에 대한 합법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소개글이 공개됐다.

세계 최초의 e스포츠 로펌 ESG Law를 설립한 브라이스 블럼은 양방향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법률(Interactive Media & Entertainment Law)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다. 지난 11월에는 농구와 유럽 축구, e스포츠의 스포츠 에이전시인 'Catalyst Sports & Media'의 부사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한편, 브라이스 블럼이 세계 최초로 설립한 e스포츠 로펌인 ESG Law은 북미와 유럽의 유명 게임단인 프나틱과 TSM, 리퀴드, 엔비어스를 비롯해 '몬테크리스토'와 '도아', '보이보이' 등 e스포츠 유명 인사를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 출처 : Bryce Blum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