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맑고 더운 날씨는 온데간데없이, 곧 비가 올 것만 같은 우중충한 날씨에도 봉천동 e그린 PC 카페에 모인 대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들은 14일 진행 된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서울/경기 지역 예선 2일 차를 위해서 아침부터 PC 카페에 집결했습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서울/경기 지역 예선에 가장 많은 참가 팀들이 나왔습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접전도 재밌었지만, 대학생들의 가공 되지 않은 톡톡 튀는 인터뷰도 대회의 흥미를 더했습니다. 총 10개의 본선 진출 팀이 추가로 나온 2일 차 e그린 PC 카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오늘도 찾아 온 e그린 PC 카페


▲ 텅 빈 포토존이 본선 진출 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가장 먼 저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양대학교 '야이학식이몇그릇이냐' 팀.


▲ 이어서 한신대학교의 '가볍게한잔'팀도 본선에 올랐습니다.


▲ 총 3개의 팀이 출전한 한양대학교는 '우리팀미드챗린저'라는 또 다른 본선 진출 팀을 추가했습니다.


▲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국민대학교의 KMLT도 가볍게 예선을 뚫었습니다.


▲ 대학생배틀의 단골 손님 가천대학교!


▲ 이에 맞서 오전조 마지막 본선 진출 티켓을 노리는 연세대학교의 아니 우리 서폿 뭐함?.


▲ 결국, 연세대학교의 아니 우리 서폿 뭐함이 본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 오후조에서는 여성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 오후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에 올라간 홍익대학교 HONGIK대학교 팀!


▲ 동국대학교(일산) 의학과 선후배로 구성 된 팀명도 본선에 올랐습니다.


▲ 인덕대학교의 분식집애껴요도 그 뒤를 따랐습니다.


▲ 본선 티켓이 단 두 장 남은 상황! 연세대학교의 오픈!팀은 설마 미드 오픈을 한 것일까요?


▲ 그럴리가요. 연세대학교의 오픈!이 십년지기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본선에 올랐습니다.


▲ 지역 예선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고려대학교 연습해야할건현피 팀이었습니다.


▲ 서울/경기 2일 차 대진&결과표와 함께 포토 기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