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가 '레인오버' 김의진에 이어 '피글렛' 채광진까지 붙잡았다.

팀 리퀴드는 14일 채광진의 잔류 소식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로써 팀 리퀴드는 운영을 담당할 리더인 김의진 영입과 동시에 주력 원거리 딜러인 채광진까지 붙잡으면서 리그 경쟁력을 보완, 강화했다.

채광진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복귀에 대한 짧은 감상을 전했다. 그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해야하는 일들을 말한 후, 다시 돌아올 곳이 있다고 말하며 팀 복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영상은 채광진의 상징인 피글렛 인형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져 재미를 더했다.

채광진은 올해 섬머시즌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팀 리퀴드를 떠날 가능성도 있다고 시사했었다. 그는 팀워크와 우승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향후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및 영상 출처 : 팀 리퀴드 공식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