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류상욱이 떠난 H2K를 '뉴클리어-체이'가 지킬 전망이다.

H2K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뉴클리어' 신정현과 '체이' 최선호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H2K는 "신정현과 최선호의 합류로 팀 로스터를 완성했다. 그들은 H2K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그들의 데뷔를 기다리며 2017년을 함께할 우리 팀에 흔들리지 않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고 전했다.

신정현은 스베누 소닉붐 소속 원거리 딜러를 맡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e엠파이어와 대결에서는 11킬 11어시스트로 활약하고도 노데스 패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선호는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2년 동안 활약하며 팀의 허리 역할을 든든하게 해왔다.

H2K는 팀의 봇 라인을 신정현과 최선호에게 맡겼다.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둘의 활약이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향 후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