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글렛' 채광진이 포지션을 미드로 변경했다.

해외 매체 닷 e스포츠는 1일 팀 리퀴드가 성적 부진에 대한 해결책으로 원거리 딜러 채광진을 미드 라인에 기용하는 용병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소문으로 들렸던 채광진의 미드 전향은 사실로 드러났다.

채광진은 최근 솔로랭크에서 미드 라인에 주로 플레이하며 포지션 전향의 가능성을 꾸준하게 보여왔다. 미드 라이너 '골든글루' 그레이손 길메르가 지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이 2승 8패, 하위권에 내려앉았기에 이를 해결하기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채광진은 4일 열리는 임모탈스와의 경기를 통해 미드 라인 데뷔전을 치른다. 공석이된 원거리 딜러 자리에는 '영빈' 정영빈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