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라이엇 게임즈

10일(현지 시간) 영국의 분석 회사 IHS Markit는 외신을 통해서 2016년 전 세계에서 시청 된 e스포츠 관련 영상 시청 시간의 총합이 60억 시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15년에 비해서 19%가 증가한 수치이며 중국 시청자의 비중이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IHS Markit의 수석 디렉터 인 댄 크리 안 (Dan Cryan)은 "e스포츠는 전통적인 TV 채널과 프로그램 기획자들에게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TV가 나라 및 지역 위주로 방송을 제작했던 것과는 달리 e스포츠는 세계 전체를 상대로 방송을 제작하고 있고, 이는 기성 TV 업계가 배울 만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IHS Markit은 지난 2016년 한 해에만 e스포츠 광고에 2억 8천만 달러가 쓰였으며, 2021년에는 10억 달러 규모의 e스포츠 광고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