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의 수렁 속에 빠져 있는 SKT T1이 7일 bbq 올리버스와 대결에서 신예 정글러 '블라썸' 박범찬을 선발로 기용한다.

'블라썸' 박범찬은 1999년생으로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서울 대표팀으로 참가한 바 있으며, 아마추어 시절 '트와이스 손채영'이라는 소환사명을 사용했고, 특히 이블린과 렝가 장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번 시즌부터 SKT T1에서 프로로 데뷔한 '블라썸' 박범찬은 위기에 빠진 현 상황속에서 구원 투수 역할로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새로운 선수 기용으로 SKT T1이 5연패를 끊고 오랜만에 승리를 거머쥘 것인지, 아니면 6연패로 부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탑은 '트할' 박권혁, 서포터는 '울프' 이재완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