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X 게임 페스티벌 1일 차, 다양한 이벤트로 이목 끌어
SKT가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A 홀에서 개최한 5GX 게임 페스티벌 1일 차에 다양한 이벤트로 이목을 끌었다. 5GX 게임 페스티벌은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SKT T1 선수단의 팬 이벤트와 함께 많은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오전 10시 '페이커' 이상혁과 팬 대표 1인 등이 참여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SKT T1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그리고 '페이커'가 팬들 중 자신의 팀원을 뽑아 팬 LoL 최강자전을 펼쳤다.
팬 LoL 최강자전은 박상현 캐스터, 고인규-장민철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으며, 1차전에서는 '블랭크' 팀과 '뱅' 팀이 각각 '페이커' 팀과 '울프' 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앞서 '푸만두' 이정현 코치와 '벵기' 배성웅 코치의 깜짝 이벤트전도 이어졌다. 이벤트전은 단일 챔피언 모드로 SKT T1 선수단과 팀을 나눠 대결했다.
이 밖에도 5GX 게임 페스티벌은 SKT T1 굿즈 및 유니폼 판매, 5GX 체험존 등을 마련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낙하산, 파쿠르 체험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5GX 무선 인터넷과 유선 인터넷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게임존(배틀그라운드, LoL, 피파온라인4)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2일 차부터 SKT T1 배틀그라운드 연습생 선발 공개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20개 팀이 참가하며, 2018 PGI와 동일한 룰이 적용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마지막 3일 차에는 SKT T1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식 및 연습생 멤버를 발표한다. 발표와 함께 연습생 선발 기준도 안내할 계획이다.
손창식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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