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바이탈리티 공식 트위터

팀 바이탈리티가 롤드컵에 진출한 팀원 '카보차드-잭트롤'과 다시 함께 하기로 했다.

유럽 LoL 팀인 바이탈리티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탑 라이너 '카보차드'와 서포터 '잭트롤'과 2년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선수 모두 2018 롤드컵을 경험한 선수로 인상적인 그룹 스테이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재계약 소식은 최근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유럽 LoL 씬에서 오히려 새롭다고 할 수 있다. EU LCS에서 'LEC'로 지역명부터 바뀌기 시작했고, 바이탈리티 역시 프렌차이즈와 관련한 많은 말이 돌고 있다. 롤드컵 진출팀의 걸출한 '스타' 선수들의 이적 역시 이뤄지는 가운데, 바이탈리티는 내실을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

한편, 롤드컵에서 에코-르블랑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미드 라이너 '지주케'의 행보는 모르는 상황. 프나틱의 '캡스'와 G2 '퍽즈'와 함께 2018 유럽을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로 '지주케'의 추후 행보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