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강팀' SKT T1, 막바지 순위 경쟁에 중요한 '꾸준함'
박범 기자 (desk@inven.co.kr)
2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9 PUBG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5주 2일 차 B, C조 경기가 진행된다. 종합 1위 SKT T1이 이번에도 막강한 경기력을 자랑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SKT T1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헬렌' 안강현을 영입한 이후 단점을 지우며 최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현재 그들은 종합 점수 276점을 기록 중이다. '헬렌'의 인터뷰에 따르면, 과거 스플릿 운영 이후 본대와 합치는 과정에서 사고를 많이 당했는데 최근엔 그 부분을 보완했다.
페이즈3도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국제대회인 PGC로 향하기 위해 상위권 팀들의 분전이 눈부시다. OGN 엔투스 포스와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에 디토네이터와 젠지, DPG 다나와와 쿼드로까지.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격차 안에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5주 1일 차에 OGN 엔투스 포스와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각각 43점과 34점을 획득, 1위 SKT T1을 맹렬히 추격했다.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었지만, SKT T1 입장에서는 이들의 분전이 까다로울 터.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SKT T1의 종합 1위 수성 가능성이 높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해서 이번 5주 2일 차에도 SKT T1의 힘이 다시 나올 필요가 있다. B, C조에는 SKT T1 말고도 DPG 다나와와 쿼드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디토네이터,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등 종합 순위 상위권 팀들이 많다. 그만큼 중요한 대진이 아닐 수 없다.
강팀의 덕목은 꾸준함에 있다. 이번 페이즈3 들어 SKT T1은 그 덕목을 잘 보여줬다. 대회도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그 꾸준함이란 덕목을 잃지 않는 것이 필수다. SKT T1은 그럴 능력과 자격을 모두 갖춘 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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