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가 국내 주요 e스포츠 리그들 경기장까지 미쳤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2월 5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 대회는 모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팬들이 찾아오는 대회다. 전석 매진이라는 말이 종종 들려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대회로 지금까지 많은 관중과 함께 해왔다. 각종 팬미팅과 행사로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됨에 따라 무기한 무관중 진행으로 결정났다. LCK는 개막 미디어데이의 취소에 2부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마저 관중 없이 현장 중계로만 진행한다. 카트리그는 2020 시즌 8강 풀리그 16경기까지 관객과 함께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