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가 '무진' 김무진을 영입했다.

러너웨이는 2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글러 '무진' 김무진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또한 "플래시울브즈와 한화생명 소속이었던 '무진' 선수가 러너웨이 정글러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무진'을 반겼다.

'무진'은 플래시울브즈 소속으로 롤드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 이후 2019년에 한화생명으로 전격 입단하여 큰 기대를 받았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도 애를 먹어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워했다.

러너웨이는 지난 10일 챌린저스 소속이었던 아수라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곧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3승 11패로 최하위를 기록해, 진에어 그린윙스와 함께 챌린저스 승강전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