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김준영이 '투신' 박종익의 빈 자리를 채운다.

2020 우리은행 LCK 섬머 스플릿 16일 차 1경기에 나서는 kt 롤스터가 색다른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투신' 박종익 대신 '소환' 김준영이 나선다. 포지션 역시 탑이 아닌 서포터다.

'투신'은 장염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부터 증상을 보였던 '투신'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담원게이밍과의 대결에도 출전하는 등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보였는데 다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투신'은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kt 롤스터는 '투신'의 빈 자리를 '소환'으로 채웠다. DRX전을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 중 서포터 위치에 '소환'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나머지 멤버는 '쿠로' 이서행을 제외하면 기존과 동일하다. '스맵' 송경호와 '보노' 김기범, '유칼' 손우현, '에이밍' 김하람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