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김강윤 은퇴 선언
김병호 기자 (Haao@inven.co.kr)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트릭' 김강윤이 은퇴한다.
'트릭' 김강윤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을 했다. LEC와 선수들, 동료들, LCK, 팬들이 그리울 거다. 모두 사랑하고 다들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짧은 은퇴 소감을 전했다.
'트릭' 김강윤은 2014년 CJ 엔투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6년부터 유럽 LEC의 G2 e스포츠에서 활동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G2 e스포츠에서 활약한 2년 동안 네 번의 정규 시즌 우승과 두 번의 시즌 MVP를 수상했다.
2018년 bbq 올리버스를 통해 LCK에 복귀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그는 다시 유럽 무대로 복귀하여 은퇴 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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