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프의 화살 피해 가지 못한 우디르와 헤카림, 다양한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
11.7 패치에서도 여러 챔피언이 밸런스 조정의 도마 위에 놓였다. 먼저, 너프가 진행된 챔피언은 총 여덟이다. 정글에선 우디르와 헤카림이 나란히 너프되었다. 우디르는 기본 공격력이 66에서 64로 줄어들었고, 헤카림은 E스킬의 최대 이동 속도 증가량이 75%에서 65%로 감소했다. 여기에 핵심 아이템인 '터보 화공탱크'의 조정도 이어진 만큼, 티어 하락을 피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원딜과 서포터 챔피언의 너프도 진행되었다. 꽤 오래 1티어 챔피언으로 활약하고 있던 카이사는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1레벨 구간에 20초 증가했고, 최근 상승세를 탔던 트리스타나는 기본 공격이 61에서 59로 조정되었다.
다음으로 서포터 챔피언은 쓰레쉬, 렐, 알리스타의 조정이 있었다. 알리스타는 Q스킬과 E스킬의 피해량이 감소했고, 렐은 E스킬의 기절 지속 시간이 0.75초에서 0.5초로 감소했다. 렐은 지난 너프로 승률에 이미 영향을 받은 상태인데, 한 번 더 너프가 진행된 만큼 승률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쓰레쉬는 W스킬의 보호막 너프가 진행되었지만, 구성 자체가 좋은 만큼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반대로 버프 먹록에 이름을 올린 챔피언들도 여럿이다. 킨드레드는 Q스킬의 추가 공격력 계수 상향 및 E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적용되었다. 다음으로 아무무는 Q스킬의 마나 소모량 감소 및 E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했고, 브라움은 E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궁극기의 에어본 지속 시간 상향이 진행되었다.
야스오와 바루스는 기본 스탯인 성장 공격력의 상향이 진행되었고, 리산드라와 모데카이저, 애쉬는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의 상향 등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요릭은 E스킬의 사용 방식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챔피언 밸런스 변경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도 이어졌다. 먼저 체계 변화로 강세를 보였던 '터보 화공탱크'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75%에서 60%로 감소했고, 둔화 효과는 40%에서 50%로 늘어났다. 다음으로 삼위일체는 공격력이 5 상승했고, 공격 속도는 5% 감소했다. 여기에 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가 기존 공격 속도 증가에서 공격력, 이동 속도, 스킬 가속이 3씩 증가하는 효과로 변경되었으며, 포탑 대상으로도 기본 지속 효과의 중첩이 쌓이도록 변경되었다.
이외에 일부 아이템의 경우 가격 조정 및 옵션의 변경이 진행되었다. '정수 약탈자'는 가격이 2800 골드로 낮아지고 공격력이 55에서 45로 대폭 감소했다. '만년서리'는 피해량 감소 및 사용 효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에서 30초로 증가하는 등 몇 가지 아이템의 조정이 진행되었다.
■ '우주 그루브' 신규 시리즈 스킨 출시 예정! 프레스티지 에디션의 주인공은 룰루!
이번 11.7 패치에선 총 여덟 가지의 '우주 그루브' 신규 스킨이 추가된다. 전설급 스킨으로 출시되는 '우주 그루브 블리츠크랭크'를 제외한 나머지 스킨의 가격은 1350RP로 책정되어 있으며,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출시되는 챔피언은 룰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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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