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최성원이 1군 복귀 소식을 알렸다.

프레딧 브리온은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탑 라이너 '소드'가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드'는 지난 2020 LCK 서머 승강전 이후 1년 넘게 1군 무대에 볼 수 없었다.

최성원은 이후 1년 넘게 휴식 기간을 가졌다. 소속 팀이었던 그리핀마저 2군으로 강등 후 해체하는 수순을 거쳤다. 그리고 2022년에 다시 LCK로 돌아와 프레딧 브리온에서 '호야' 윤용호의 자리를 채우게 됐다.

한편, '소드'는 그리핀 시절 LCK 승격, LCK 준우승, 롤드컵 8강을 경험한 바 있다. 프레딧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합류하는 '소드'에 관해 "팀에 어울리는 선수고, 팀적 시너지가 날 것으로 판단했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쯤은 더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