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PL 빅토리 파이브(V5)에서 많은 한국인 선수 및 코치진이 활동한다.

V5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노페' 정노철 감독과 '제로' 윤경섭 코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V5는 최근 한국인 선수진에 이어 코치진까지 영입하며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노페'는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이다. 2012년 선수로 시작해 2015 시즌부터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락스 타이거즈와 EDG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고, 2019 시즌부터 다시 국내로 복귀해 아프리카 프릭스-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활동했다. 2021년 여름에는 다시 중국으로 넘어가 IG에서 감독 활동을 이어갔다. IG에서 '루키' 송의진과 함께 활동한 '노페'는 2022년에 V5에서도 함께하게 됐다.

코치로는 '제로' 윤경섭이 합류했다. kt 불리츠 출신 서포인 '제로'는 일찌감치 LPL에서 활동했다. 로얄 클럽에서 시작해 WE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바 있다. WE에서는 서포터 및 코치진으로 모두 경험을 쌓았다.

한편, V5는 2022년을 앞두고 탑 '리치' 이재원, 정글러 '카사', 미드 '루키' 송의진, 원거리 딜러 '포틱', 서포터 '피피갓'이라는 이름 있는 로스터를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