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리그에서 리 신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 바로 담원 기아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이다. '루시드'는 챌린저스 리그에서 리 신으로만 4승 0패를 기록 중이다. 챌린저스 리 신의 평균 승률이 40% 이하인 부분을 생각하면 단연 독보적인 활약이다. '루시드'는 리 신만큼은 챌린저스에서 가장 잘하는 것 같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담원 기아 챌린저스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의 인터뷰이다.


Q. 금일 경기에 승리하고 1승을 추가한 소감은?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Q. 오늘 경기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에 두고 경기를 치렀나?

하던 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풀배' 선수와의 갱킹 호흡을 보면서 날카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콜은 누가 주로 하는가?

게임을 하면서 서포터 형과 주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이브나 2:2 자신 있게 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Q. 한타에서 리 신의 궁극기 활용이 정말 좋았다. 리 신에 대한 꿀팁이 있다면?

솔로랭크에서 많이 연습하는 게 좋아 보인다.


Q. '루시드' 리 신의 승률이 4승 0패이다. 그런데 챌린저스에서 리 신의 승률은 40%대이다. 챌린저스 리 신의 왕은 ‘루시드’라고 할 수 있을까?

맞는 것 같다. 요즘 생활하면서 영상으로 ‘캐니언’ 형의 플레이를 자주 보고 배우고 있다.


Q. 이것만큼은 ‘캐니언’보다 잘한다고 자부하는 게 있다면?

아직은 없는 것 같다.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Q. ‘캐니언’에게 어떤 점을 배우고 있는가?

게임적인 부분은 대부분 배우고 싶다.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는 마인드 컨트롤 부분을 배우고 싶다.


Q. 캐니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

항상 1군 경기 잘 보고 있다. 항상 잘하시는 것 같아 그런 점 본받아서 열심히 하겠다.


Q. 이번 시즌 목표와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한다면?

이번 시즌 목표는 정규 시즌 1등이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1등 해서 우승하고 싶다.


Q.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저번 시즌에는 내가 (플레이를 할 때) 생각이 많이 없었다. 이번에는 생각이 잘 정리되어서 플레이할 때도 생각을 잘하고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