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 2군 '소보로' 임성민, '페이스티' 정성훈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프레딧 브리온은 1군 주전 전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2군 선수들이 LCK에 긴급 콜업되며 경기까지 나섰는데, 2군 선수들도 코로나에 영향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당장 금일 예정이던 한화생명e스포츠와 LCK CL 경기는 기권하며, 수요일에 있을 젠지e스포츠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엄티' 엄성현을 제외한 주전 4인의 격리 해제일은 17일로 만약 '소보로' 임성민, '페이스티' 정성훈이 PCR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결정될 경우 LCK도 기권패 될 가능성이 높다.

LCK 가이드 라인대로라면 현재 상황상 PO 일정 조절 불가(국제대회 일정)로 PO 1주 전부터는 경기 참여가 불가할 경우 기권으로 처리되며 이는 사전에 모든 팀들이 동의한 부분이다. 프레딧 브리온은 현재 7승 9패 -3, 5위로 PO 진출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