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예정인 픽소울 게이밍 내부 모습(출처 : 픽소울 게이밍 공식 홈페이지)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의 아부다비에 게임과 e스포츠를 아우르는 장소가 생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위클리 글로벌' 291호에 따르면,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픽소울 게이밍이라는 이름의 e스포츠 허브가 곧 문을 연다. 픽소울 게이밍은 e스포츠 아카데미와 800석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을 포함한 대형 센터다. 외신들 역시 이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픽소울 게이밍은 VR 게이밍 존을 통해 통합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e스포츠 아카데미에는 선수들을 위한 집중 훈련 시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바와 비슷한 형태의 e스포츠 바도 들어선다. 일반 게이머들은 해당 장소에서 가벼운 콘솔 플레이도 가능하다.

위클리 글로벌 291호에 담긴 것처럼, 최근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칭하는 메나 지역에서 e스포츠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다. UAE의 디지털 게임 부문은 오는 2025년까지 9억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편, 픽소울 게이밍은 오는 2022년 4분기 내 오픈 예정이다. 정확한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