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PL 스프링 6주 차 경기에서 LNG e스포츠가 BLG를 2:1로 잡고 7승 1패가 되어 단독 1위에 올라섰다.

LNG는 BLG를 상대로 1, 3세트 '스카웃' 이예찬의 슈퍼 플레이에 힘입어 BLG를 2:1로 꺾었다. '스카웃' 이예찬은 1세트는 제이스, 3세트는 아지르로 플레이해 모두 MVP에 선정됐다. '타잔' 이승용 역시 1세트 엘리스, 3세트 세주아니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며 최근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타잔' 이승용은 현재 팀과 본인의 폼에 대해 "최근 폼이 나쁘지 않다. 이후에도 잘 준비하겠다"고 간결하게 대답하며, BLG전 승리 요인으로 "우리가 BLG보다 집중력이 더 좋았다"고 말하며, 패배했던 2세트 리 신-애니로 미드, 정글을 선택한 이유도 이야기 했다.

'타잔'은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이틀 정도였는데, 많은 조합을 생각해 봤으나 리 신-과 애니 조합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새로운 패치가 정글러에겐 어떤지 묻자 "정글러에게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