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미래엔세종-포항 스틸러스, 1승 1무 1패...나란히 4점
신연재 기자 (Arra@inven.co.kr)
8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3일 차 3경기, 미래엔세종과 포항스틸러스의 대결이 진행됐다. 그 결과, 양 팀은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나누어 가졌다.
1세트에서는 미래엔세종의 윤형석이 포항 스틸러스의 강민수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가져간 건 강민수였다. 차범근의 슈팅이 상대 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전반 내내 흔들리던 윤형석은 하프타임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다잡았고, 48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연달아 세 골을 만들어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에는 미래엔세종의 김동현과 포항 스틸러스의 정준호가 나섰다. 정준호가 골을 넣으면 이에 질새라 김동현도 곧바로 만회골을 올리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는데, 마지막에 웃은 건 결국 정준호였다. 유상철의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낸 정준호는 더 이상의 실점 없이 3:2로 경기를 끝냈다.
위닝 시리즈를 책임질 각 팀의 대장은 강성훈(미래엔세종)과 서민재(포항 스틸러스)였다. 선제골은 단 7분 만에 터졌다. 강성훈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과감한 슈팅을 시도해 골로 연결했다. 이어진 후반전, 서민재가 상대 수비의 공백을 정확히 파악해 동점골을 올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인벤 주요 뉴스
▶ [뉴스] 결승에서 블리츠, 카서스가? 브래킷 스테이지 밴픽률 [5] | 양동학 (Eti@inven.co.kr) | 05-20 |
▶ [인터뷰] 우승으로 자신감 200% 충전한 젠지, "오는 기회 다 잡.. [56]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뉴스] 블리츠-마오카이로 맹활약한 '리헨즈', 파이널 MVP 선.. [59]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경기뉴스] '7년 만에 가져온 트로피' 젠지, BLG 꺾고 MSI 우승(종.. [84]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인터뷰] T1 '케리아' "아쉽고, 또 아쉬워" [38]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8 |
▶ [경기뉴스] '빈' 카밀 맹활약... BLG, T1 3:2로 꺾었다 [152]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8 |
▶ [인터뷰] '페이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 [59]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7 |
▶ [인터뷰] T1 '오너' "BLG전 패배 후에도 자신감 있었다" [8]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7 |
▶ [경기뉴스] 강하다 T1, G2 3:0으로 꺾고 BLG와 재대결 [85]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7 |
▶ [인터뷰] '페이즈',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팀은 T1" [11]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7 |
▶ [경기뉴스] 'LCK 1시드' 젠지, TES에 이어 BLG도 제압...결승 직행 [133]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균형 무너뜨린 '캐니언'의 니달리...젠지, 3세트도 승.. [30]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크산테-니달리-요네 꺼낸 젠지, 2세트 승리로 1:1 동점 [16]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폭풍 같은 돌진 조합에 휘말린 젠지...BLG 선승 [58]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구마유시', "북미의 1등 꺾었으니 다음은 유럽 차례" [21]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