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경상북도 배그 모바일 팀, "새벽 3시까지 피드백, 우승해서 보람 차"
신연재 기자 (Arra@inven.co.kr)
경상북도가 10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제15회 대통령배 KeG 리그 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차까지 4위에 머물렀던 경상북도는 2일 차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으로 매치 7, 8에서 치킨을 획득, 최종 1위로 도약했다.
다음은 경상북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우승 소감.
이설 : 1일 차 4위로 마무리해서 조금 불안했는데, 잘 준비해서 우승하게 된 것 같다.
최준혁 : 1일 차 경기가 끝나고 부족한 점을 새벽 3시까지 열심히 피드백 했다.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다른 대회가 또 이어지는데,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문건영 : 1일 차 후에 1위와 점수 차이를 보고 가능성이 보여서 더 열심히 했다. 이렇게 1위를 해서 너무 기쁘다. 팀원들이 하루에 3~4시간씩 게임을 하고, 코치님과 함께 피드백 했는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김건 : 다섯 달 동안 팀원들과 같이 게임을 하고 연습하면서 팀합을 맞췄다. 여러 고비가 있었는데,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프로 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Q. 1일 차 종료 후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나.
최준혁 : 우리가 서클이 바뀌면 중앙으로 들어가는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안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1일 차 경기 영상을 다시 보니 팀들이 서쪽에 많이 몰리더라. 그래서 우리는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다 싶었다.
Q.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우승을 직감한 순간은?
김건 : 마지막까지 킬 점수를 거의 먹지 못해서 불안했다. 반대로 경기와 경남은 킬 수를 많이 채웠더라. 잘못하다가는 꺾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오더의 좋은 판단으로 판자 집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1위를 확정했다고 생각했다.
Q. 각자 생각하는 MVP는?
이설 : 나라고 생각한다. 킬도 제일 많이 했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것 같다.
최준혁 : 1일 차에는 이설 선수, 2일 차에는 나다. 1일 차에서 우리가 흔들리는 동안 이설 선수가 많이 잡아줬다. 2일 차에선 나의 피드백이 좋았다. 또, 매치7에서 1대 4로 준우승 팀을 꺾었던 게 우승의 지름길이 되지 않았나 싶다.
문건영 : 이설과 최준혁 선수다. 이설 선수는 킬 캐치를 잘해서 우리가 킬 포인트를 잘 챙길 수 있었다. 또, 최준혁 선수의 오더 덕분에 좋은 자리도 잡고 킬도 많이 가져왔다.
김건 : 이설 선수가 위기의 순간마다 많은 킬을 해줬다. 그래서 이설 선수를 주겠다.
Q. 앞으로 팀적으로 보완할 점이 있다면?
김건 : 어제 0점을 가져간 판이 두 판이나 있었다. 중앙 고집이 심했기 때문이다. 이걸 고치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문건영 : 대회 시작 2주 전까지 갈등이 좀 있었다. 서로 말이 안 맞거나, 명장면을 욕심 내서 많이 죽는 모습이 나왔다. 그 갈등을 잘 이겨내고 우승을 해서 굉장히 기분 좋다.
최준혁 : PMOC를 거쳐 PMPS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1위를 해보겠다. 또, 내가 기숙사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김건 : 다섯 달 동안 긴 여정을 함께 하고 끝맺음을 우승으로 해서 기분 좋다. 다들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다음은 경상북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우승 소감.
이설 : 1일 차 4위로 마무리해서 조금 불안했는데, 잘 준비해서 우승하게 된 것 같다.
최준혁 : 1일 차 경기가 끝나고 부족한 점을 새벽 3시까지 열심히 피드백 했다.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다른 대회가 또 이어지는데,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문건영 : 1일 차 후에 1위와 점수 차이를 보고 가능성이 보여서 더 열심히 했다. 이렇게 1위를 해서 너무 기쁘다. 팀원들이 하루에 3~4시간씩 게임을 하고, 코치님과 함께 피드백 했는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김건 : 다섯 달 동안 팀원들과 같이 게임을 하고 연습하면서 팀합을 맞췄다. 여러 고비가 있었는데,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프로 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Q. 1일 차 종료 후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나.
최준혁 : 우리가 서클이 바뀌면 중앙으로 들어가는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안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1일 차 경기 영상을 다시 보니 팀들이 서쪽에 많이 몰리더라. 그래서 우리는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다 싶었다.
Q.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우승을 직감한 순간은?
김건 : 마지막까지 킬 점수를 거의 먹지 못해서 불안했다. 반대로 경기와 경남은 킬 수를 많이 채웠더라. 잘못하다가는 꺾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오더의 좋은 판단으로 판자 집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1위를 확정했다고 생각했다.
Q. 각자 생각하는 MVP는?
이설 : 나라고 생각한다. 킬도 제일 많이 했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것 같다.
최준혁 : 1일 차에는 이설 선수, 2일 차에는 나다. 1일 차에서 우리가 흔들리는 동안 이설 선수가 많이 잡아줬다. 2일 차에선 나의 피드백이 좋았다. 또, 매치7에서 1대 4로 준우승 팀을 꺾었던 게 우승의 지름길이 되지 않았나 싶다.
문건영 : 이설과 최준혁 선수다. 이설 선수는 킬 캐치를 잘해서 우리가 킬 포인트를 잘 챙길 수 있었다. 또, 최준혁 선수의 오더 덕분에 좋은 자리도 잡고 킬도 많이 가져왔다.
김건 : 이설 선수가 위기의 순간마다 많은 킬을 해줬다. 그래서 이설 선수를 주겠다.
Q. 앞으로 팀적으로 보완할 점이 있다면?
김건 : 어제 0점을 가져간 판이 두 판이나 있었다. 중앙 고집이 심했기 때문이다. 이걸 고치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문건영 : 대회 시작 2주 전까지 갈등이 좀 있었다. 서로 말이 안 맞거나, 명장면을 욕심 내서 많이 죽는 모습이 나왔다. 그 갈등을 잘 이겨내고 우승을 해서 굉장히 기분 좋다.
최준혁 : PMOC를 거쳐 PMPS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1위를 해보겠다. 또, 내가 기숙사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김건 : 다섯 달 동안 긴 여정을 함께 하고 끝맺음을 우승으로 해서 기분 좋다. 다들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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