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더매치랩

지난 12월 27일,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더매치랩, 케이디쿠, 베트남 오션 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OEG)이 e스포츠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 좌측부터 변성철 더매치랩 대표, 부 안 뚜언 OEG 대표, 임철웅 케이디쿠 대표

이날 협약 식에는, 변성철 더매치랩 대표, 임철웅 케이디쿠 대표, 부 안 뚜언(Bui Anh Tuan) OEG 대표를 비롯, 도 빈 두엉(Do Binh Duong) OEG 회장, 쩐 반 만(Tran Van Manh) 베트남 올림픽 위원회 사무총장, 응우옌 쉔 꾸옹(Nguyen Xuan Cuong) 베트남 e스포츠 협회(VIRESA) 회장, 현지 대학, 방송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매치랩과 케이디쿠는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확장을 설계 중인 OEG 아카데미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베트남 e스포츠 아카데미의 핵심 거점이 될 OEG 스타디움은 지난 11월 정식 개장한 e스포츠 전문 시설로 운영 초기부터 베트남 게임 커뮤니티와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e스포츠와 엔터 문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동시에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베트남 최초의 국제 표준 e스포츠 아레나와 250대 규모의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트레이닝룸,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e스포츠 시설을 마련하여 일반 유저와 프로게이머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변성철 더매치랩 대표는 베트남을 e스포츠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은 지역이라 강조하며, 한국 e스포츠 아카데미 경험과 기술을 현지 유저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 경험으로 고도화할 것 이라 밝혔다. 또한, 현재 한국대학e스포츠발전협의회 사무총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케이디쿠 임철웅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토대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e스포츠 선수의 교육 복지와 대학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년 이상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준비한 부 안 뚜언(Bùi Anh Tuấn) OEG 대표는 더매치랩, 케이디쿠와 공동 전개하는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세대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위한 꿈을 제시하는 비전을 실현할 것이며, 이를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