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2012 GSTL(Global StarCraft II Team League) Season1. 4강 플레이오프가 오는 3월 31일에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LG 시네마3D 3D 월드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4월 1일에는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GSTL 참가 팀은 국내외 10개 팀으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된 10강 예선전과 8강 본선까지 총 14번의 치열한 경기를 통해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최종 결정됐다.
시즌 무패의 기록으로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 팀의 저력을 보여준 엠브이피(MVP) 팀과 프라임(PRIME) 팀이 먼저 4강에 오르고, 8강에서 1패를 기록 중이던 에프엑스오(FXO) 팀과 스타테일퀀틱(StarTaleQ) 팀은 8강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슬레이어스(SlayerS) 팀과 엔에스호서(NSH) 팀은 8강 최종전 패배로 누적 2패를 기록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MVP 팀과 StarTaleQ 팀이 출전하는 GSTL Season1. 4강 플레이오프 1경기는 31일 오후 2시 30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LG 시네마3D 3D 월드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각 팀의 불꽃 튀는 경기를 3D 입체 영상으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LG시네마3D 홈페이지 http://www.lgcinema3d.co.kr에서 우선 입장권을 신청한 관람객은 대기 없이 즉시 입장이 가능하다.

이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 2경기는 4월 1일 오후 2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선봉인 최종혁(BBoongBBoong_Prime) 선수와 고병재(FXO_Gumiho) 선수를 앞세운 PRIME 팀과 FXO 팀의 혈투가 e스포츠 팬들을 찾아간다.

곰TV 제작 본부 안성국 PD는 “약 3개월간의 접전 끝에 총 4개의 팀이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에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4개의 팀들 모두 치열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팀들의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니, 팬 여러분들 모두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Las Vegas)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서 펼쳐질 2012 GSTL Season1. 결승전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4월 8일 생중계 되며, 북미 대표 e스포츠 리그인 IPL(IGN Pro League) 4 무대에서 펼쳐진다.

2012 GSTL Season1.은 GSL 공식 홈페이지 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 http://ch.gomtv.com/46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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