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지난 2006년부터 7년 동안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해 호흡해 온 삼성 칸의 이성은 선수(25)가 군 제대 후 선수가 아닌 GSTL(Global StarCraft 2 Team League)의 해설로 데뷔해 오는 21일 GSTL 시즌 3 본선부터 해설진에 합류하여 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채롭고 탄탄한 경기력과 더불어 화려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e스포츠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받았던 이성은 선수는 2010년 공군에 입대,공군ACE 팀에서 주력 테란으로 활동해 왔으며 2년간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제대하여 곰TV에서 주최하고 방송하는 ‘2012 핫식스 GSTL 시즌 3’ 해설진으로 새롭게 낙점됐다.

이성은 해설은 “군 전역을 앞두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해설은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이고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그 중에도 전세계 최고라 꼽히는 GSL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최선과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켜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프리스타일 중계를 통해 곰TV에서 얼굴을 비췄던 정인호 해설 역시 GSTL 시즌3 본선부터 본격 합류하여 금요일에는 이성은 해설과 황영재 해설이, 토요일에는 정인호 해설과 박대만 해설이 중계를 맡아 진행한다.캐스터는 ‘에너지업 파워업 핫식스’ 구호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서경환 캐스터가 맡는다.

지난 9월 7일 막을 올린 2012 GSTL 시즌 3는 현재 총 9개의 전세계 최고의 팀이 참가했으며 2주간 예선을 거쳐 오는21일부터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핫식스 GSTL 시즌 3.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홈페이지곰TV GSL채널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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