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벌어진 IPL 국가대표선발전 8강 A조 경기에서, 나진 쉴드와 Azubu Blaze가 각각 승자전과 최종전을 승리함에 따라 4강에 진출하게 됐다.

나진 쉴드는 승자전에서 Xenics Storm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잭스, 질리언, 시비르 등 픽부터 각 라인에서의 우위를 점한 나진 쉴드는, 결국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리드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가져갔다. 이에, 나진 쉴드는 4강에서 B조 최종전 승자인 나진 소드와 맞붙게 됨에 따라, 4강의 한 경기는 나진 형제팀 간의 집안 싸움 구도가 형성됐다.

Azubu Blaze는 패자전과 최종전 둘 모두에서 후반 운영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CJ Entus를 상대로 한 패자전에서는 경기 초반 불리함을 중후반 운영을 통해 역전시키며 승리했고, 최종전에서 또한 Xenics Storm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운영과 집중력을 통해 승리하면서 4강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서, Azubu Blaze는 4강에서 B조 승자전 승자인 Azubu Frost를 상대하게 되면서, Azubu 또한 나진과 같이 형제팀 간의 싸움이 벌어지게 됐다.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4강 경기는 29일 오후 9시 GOM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PL 국가대표선발전 8강 A조 경기 결과 기사

▶ [IPL 국대선발전] 나진 쉴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

▶ [IPL 국대선발전] 중후반 운영의 승리, Azubu Blaze 최종전 진출

▶ [IPL 국대선발전] 후반 운영과 바론의 힘, Azubu Blaze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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