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StarCraft 2 : Wings of Liberty) 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해외 중계 스트리밍의 누적 시청자가 127만에 달하며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트위치tv를 통해 영어 해설로 중계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시즌’이 개막 날에 이어 2주차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개막일부터 현재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프로리그의 누적 Live 스트리밍 시청자수가 100만을 훌쩍 넘는 127만을 기록했다. 지난 주 일요일(9일)까지의 누적 Live 시청이 47만명임을 감안하면, 이번 주차에서는 개막주보다 약 1.7배 가량 늘어난 8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16일(일) EG-TL과 CJ ENTUS의 대결은 최대 동시 접속자가 2만 명에 육박하기까지 했다.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6시경임을 고려했을 때, 새벽시간일 북미와 유럽의 열혈 시청자들이 새벽잠을 마다하고 프로리그를 시청한 것이다.

한편 공휴일인 크리스마스(25일)와 신정(1월 1일)에는 프로리그의 경기 시간이 앞당겨진다. 화요일의 경우 원래대로라면 5시에 시작되지만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경기 시간을 낮 시간대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12월 25일(화)과 1월 1일(화)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2경기는 1경기가 종료된 후 시작된다.